안녕하세요. HAM입니다.
이번에 딸 아이와 함께 국립중앙박물관 어린이박물관을 다녀왔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실내활동이 조금 꺼려지긴 했지만 사전예약을 하고 다녀온 것이기 때문에 조금은 안심을 했습니다.
먼저 NATIONAL MUSEUM OF KOREA Children's MUSEUM 을 가려면 사전예약을 하면 됩니다.
사전예약을 하는 방법은 CLICK 해주세요.
사이트에 들어가셔서 회원가입을 하신 분에 예약을 하면 됩니다.
지하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3층으로 올라옵니다. 그러면 야외로 나가게 되는데요.
현재 국립중앙박물관 어린이박물관 입구는 폐쇄가 되어있습니다.
들어가려면 상설전시관으로 들어가시면 되요.
날씨만 좋으면 아이와 밖에서 뛰어놀아도 좋습니다.
카페에서 차한잔 사들고 나와도 좋을 곳이에요.
전시관에 들어가려면 거리두기 중이라 앞에 사람이 들어가는 것을 확인하고, 조금 있다 들어갈 수 있어요.
입구 앞에 발열카메라로 측정을 하고, 발열체크도 하고 안으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전시장 안으로 들어가면 왼쪽으로 쭉 들어가야 어린이전시관이 나옵니다.
표지판이 있기 때문에 어렵지 않게 들어갈 수 있어요.
NATIONAL MUSEUM OF KOREA Children's MUSEUM
국립중앙박물관 어린이박물관
예약을 할 때 보면 총 5회차로 되어있습니다.
1회차 10시
2회차 12시
3회차 1시
4회차 3시
5회차 4시 30분입니다.
한회차당 1시간 20분이에요.
매일 오전 10시~ 오후 6시까지 운영을 하고, 휴무날은 1월 1일, 설날, 추석이에요.
입장료는 무료입니다.
사전예약을 하고 나면 톡으로 문자가 오는데 거기에 바코드가 있어요. 입장시에 바코드를 찍고 들어갈 수 있어요.
들어가기 전에는 마스크착용과 비닐장갑을 착용해야 활동을 할 수 있습니다.
NATIONAL MUSEUM OF KOREA Children's MUSEUM 의 활동들은 따끈 따끈 보금자리부터 모락모락 밥을 담는 그릇,
알록달록 고운 우리옷을 시작으로 여섯가지 테마로 나누어 꾸며져 있습니다.
처음의 활동은 철에 관한것들이었어요. 어떤 것이 자석에 붙는지 아이들이 직접 자석을 움직이면서 할 수 있었고,
어떤 소리가 나는지 두드려볼수도 있었습니다.
옛날 옛날 아주 먼 옛날에는 가야 대장간이 있었어요. 가야 대장장이는 무엇을 하고 있을까요?
가야하는 나라에는 대장장이들이 철을 다루는 솜씨가 뛰어났는데, 철을 달구어서 단단한 갑속과 무기를 만들고, 튼튼한 농기구와 아름다운 장신구를 만들었습니다.
솜씨가 좋은 가야 대장장이가 만든 물건들은 바다를 건너서 중국과 일본에도 전해졌는데요. 철은 단단하고 무거운 금속이긴 하지만 불로 뜨겁게 달구어 내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모습으로 뚝딱 만들수 있어요. 그래서 철이 우리생활 곳곳에서
쓰이게 된것이지요.
한쪽에는 색칠을 할 수 있는 종이도 있어서 아이들이 마음에 드는 종이를 꺼내서 색을 칠할 수 있습니다.
그 곳을 지나면 책가도가 있습니다. 책가도는 책을 꽂아둔 그림을 말하는데, 벽면에는 동물들이 어떻게 글자로 변했을지
돌려볼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제가 한국화를 전공을 했고, 민화작업 중이다보니 서연이에게는 친숙한 그림이 아니였나싶습니다.
옛날사람들이 터득한 지혜.
선사시대부터 현대까지 사람들은 살아가는데, 어려움이있었어요. 이런 어려움을 이겨내야함 삶을 유지를 할수가 있었는데요. 그 바탕에는 사람들이 깨우친 지혜가 있어요.
조상들은 먹거리를 구하기 위해서 사냥을 하는 방법을 터득을 하고, 사냥도구를 만들었습니다. 또, 무게와 길이, 부피를 정확하게 재고 측정을 할 수 있는 도량형을 개발을 하기도 했습니다.
방향과 거리를 알게되고, 지도를 제작해서 이곳 저곳 자유롭게 이동도 할수 있게 되었던거죠. NATIONAL MUSEUM OF KOREA Children's MUSEUM 에는 사냥하기, 지도그려보기, 저울재보기, 상형문자 일기쓰기 등을 직접 해볼 수 있는데요. 코로나로 인해 몇가지는 할 수 없어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눈부신 황금의 나라 신라. 서랍을 열면 신라시대에 사용을 했던 장신구를 볼 수가 있었어요. 약 2천년 전 한반도에는
신라라는 나라는 커다란 무덤들이 있었는데요. 그 무덤속에는 반지, 금관, 귀걸이, 팔찌 등 화려하고 아름다운 물건들이 있었어요. 실크로드를 따라 전해진 것을 보이는데, 유리구슬, 금팔찌, 유리잔도 발견이 되었다고 해요.
직접 금관을 들어보면서 어떤것이 가장 무거운지도 살펴보고, 머리에도 써보았습니다.
NATIONAL MUSEUM OF KOREA Children's MUSEUM 에는 만질수는 없었지만 자세하게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옛날사람들은 어디에 살았을까요? 옛날사람들이 살았던 집에 대해 이해해볼수 있는 공간이 있는데요. 동그런 집자리의 비밀, 옛날 사람들은 어떤 재료로 집을 만들었는지 책으로 만들어져있습니다. 아이들이 이해를 잘 할 수 있도록 그림으로 자세하게 나와있습니다.
옛날사람들이 살았던 공간을 비슷하게 만들어두었던 것이 아이의 입장에서는 좋았던 것 같아요.
국립중앙박물관 어린이박물관에서 서연이가 제일 좋아했던 공간입니다. 선사시대부터의 조선시대까지의 그릇의 변화를
알수가 있고, 발전해온 모습을 통해서 옛사람들의 식생활도 엿볼 수 있었어요.
나무조각을 이용해서 만들기도 할 수 있는 공간. 8살인 딸이 별루 좋아하지 않을 줄 알았는데, 생각한 것보다 너무 재미있어 하더라고요.
제일 안쪽에는 아이들이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이 있어요. 국립중앙박물관 어린이박물관은 만 5세부터 만8세까지 이용할 수 있도록 꾸며진 곳이에요. 그렇기 때문에 어린 연령이 와서 보기 힘들어하는 경우 이곳에 와서 놀수 있게 해주어도 되요.
국립중앙박물관 어린이박물관을 다녀오고 느낀것은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이 넓지 않아서 아쉬웠던 것돠 1시간 20분이라는 시간이 너무 짧게 느껴졌다는거에요.
직원분이 계속 소독도 해주시고, 모르는 것이 있으면 새심하게 알려주신 점도 참 좋았는데요. 활동 범위를 좀 더 넓히고
구간별로 나누어서 인원을 받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서연이가 무척 아쉬움이 많았고, 박물관은 어둡기만 하고, 무서운 곳이 아니라는 것을 이번기회에 알 수 있었기 때문에
저는 이번 활동이 더 좋았던 것 같습니다.
어린이 문화상점은 다양한 기념품이 팔았는데, 저기에 갔다오면 털릴것 같아서 못들어갔어요.
따님은 박물관에서 목이 마르다고 했는데, 식당에는 정수기가 있어서 구입하지 않아도 먹을 수 있다는 점.
우리나라에만 가능한 점이 아닐까 싶어요.
이번 국립중앙박물관에서 다른 전시도 많이 했는데, 다음에는 홀로 그림감상을 하러 왔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웃님들도 아이들과 함께 시간 내려서 다녀오세요.
주차비는 2시간에 2000원이고 1일에 최대 10000원입니다.
글이 번역기를 돌렸는데, 어떨지 모르겠어요. 우리나라에게 관심있는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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